유료화는 9개 파크골프장 중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완비되고 운영이 안정화된 5곳(대산면, 북면장애인, 호계, 용원, 소사)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나머지 4곳(장천, 가포, 풍호, 광석골)은 잔디 식재 및 시설 보완 공사를 완료한 후 2026년 6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료화 시행에 맞춰 회원관리 및 예약·결제 시스템을 구축했고, 시설 보완 공사도 막바지 단계다.
김영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여러 시군에서 파크골프장 유료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상대적으로 유료화 시행이 늦었다"며 "초기 온라인 회원가입 등 평소보다 입장 시간이 다소 지연될 수 있지만 철저히 준비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