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전국 성과 평가서 '우수'

기사등록 2025/07/02 10:57:03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서동욱 남구청장.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5년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도시형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12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기반 조성, 지역사회 중심 건강사업 추진, 주민 참여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 10곳을 선정했다.

남구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 점과 높은 주민 참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무거·삼호동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대학 운영 등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주민이 함께한 건강생활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내실 있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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