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과 라이언스홀에서 '2026학년도 안산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변화하는 대입제도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안산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한다.

입시설명회에서는 'EBS 입시의 정석'에 고정 출연 중인 조만기 강사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수험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1대1 입시컨설팅에서는 안산지역 리더 교사단이 사전 신청한 200명의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성적을 분석하고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박람회도 진행, 48개 대학이 대학별 상담부스를 마련해 대학별 전형 정보를 안내한다.

입시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알고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가 교육도시로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