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제1회 추경 335억원 증액 편성…민생안정 중점

기사등록 2025/07/01 08:25:19

5% 늘어난 6755억원 편성

경북 성주군청 (사진=뉴시스 DB)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 예산보다 335억원(5%) 늘어난 6755억원으로 편성해 성주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회계 250억원(4%), 특별회계 76억원(13%), 기금 9억원(5%)이 증가했다.

민생 안정과 주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

주요 예산은 ▲성주사랑상품권 하반기 발행 보전금 17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2억원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2억 2000만원 ▲액화석유가스(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15억원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사업 15억원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추가지원 25억원 ▲개식용종식지원사업 14억원 ▲이천친환경 조성사업 25억원 등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주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91회 성주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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