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여름 한정 'JB 썸머 정기예금' 특판 출시

기사등록 2025/06/30 16:20:2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여름 한정 금융상품으로 'JB SUMM3R(썸머) 정기예금' 특판을 다음 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여름 한정 금융상품으로 'JB SUMM3R(썸머) 정기예금' 특판을 다음 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판 예금은 3개월 단기 상품으로, 계좌당 100만원 이상, 고객당 최대 2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연 2.35%에 우대금리 최대 0.30%를 더해 최고 연 2.65%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최근 6개월 내 전북은행 원화정기예금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0.10%) ▲입출금 계좌를 '내 맘대로 계좌번호 지정서비스'로 설정한 고객(0.10%) ▲마케팅 동의 고객(0.10%)에게 제공된다.

단 마케팅 동의가 어려운 법인 고객의 경우 0.10%의 우대금리가 자동 적용된다.

이번 특판은 총 2000억원 한도로, 오는 8월31일까지 전북은행 전 영업점에서 판매된다. 판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정기예금 금리가 지속해서 하락하는 시기에 간편한 조건으로 우대금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한정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리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고객 특판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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