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대형산불사진전·목공예체험 운영

기사등록 2025/07/01 06:19:06

4일부터 5일까지 울산컨벤션센터(유에코) 일원

[양산=뉴시스] 양산구유림관리소가 7월4일부터 5일까지 울산컨벤션센터(유에코) 일원에서 대형산불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양산국유림관리소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산림청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울산컨벤션센터(유에코) 일원에서 열리는 '울산119안전문화축제'에 참여해 여름철 산불 예방 홍보와 목공예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산불사진전'과 '목공예체험장'이 마련돼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보고 듣고 체험할 기회를 통해 여름철 산불의 위험성과 현명한 산림 이용법을 알릴 예정이다. 봄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발생되는 '산불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슬기로운 목공예체험'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실제로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5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 전국에서 여름철 산불 29건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에 따른 화기 취급으로, 여름철에도 산불 예방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때아닌 계절 산불로 인한 산림 자원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작은 실수 하나가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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