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등 4개 대학생 144명, 독도서 나라사랑 되새겨

기사등록 2025/06/30 16:00:02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는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와 공동으로 '2025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단'을 구성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울릉도·독도 일대를 탐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4개 국립대학 학생 144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국토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전북대는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와 공동으로 '2025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단'을 구성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울릉도·독도 일대를 탐방했다고 30일 밝혔다.

탐방단은 각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36명씩 총 144명으로 구성됐으며, 독도 입도와 역사 특강, 안용복기념관 견학, 태극기 퍼포먼스 등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에 직접 발을 디딘 학생들은 "책으로만 접했던 독도를 실제로 경험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헌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동휴 전북대 학생취업진로처장은 "미래 세대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역사적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대학 간 공동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탐방이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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