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치유숲 산책길 캠프' 내달 30~31일 개최

기사등록 2025/06/30 10:36:1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수련원은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분소와 함께 '치유숲 산책길' 특별캠프 참여 가족을 신청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수련원은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분소와 함께 '치유숲 산책길' 특별캠프 참여 가족을 신청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7월30~31일 운영되는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을 포함한 20가족(가족당 최대 4인,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문화 가정과 사회적 배려 대상 가족을 우선 선발하며 신청은 오는 2일 오전 10~11시 학생수련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 대상을 선발하고 다음 달 9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단 최근 2년 내 참여 가족은 제외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지리산의 자연 속에서 숲 체험, 신선길 탐방, 안전교육, 명상 요가, 가족 한마당, 들꽃 인문학, 천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송영임 원장은 "학생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고, 긍정적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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