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과 진형석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학생·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전주를 비롯해 익산, 군산, 정읍(정읍·부안·고창), 남원(남원·임실·순창·장수), 완주(완주·진안·무주) 등 도내 총 6개 권역별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 상담·관리와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통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각 센터에서는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과 진학지도 전문 인력이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야간 및 온라인 상담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교원 대상 진학지도 연수, 학부모 설명회, 학생 맞춤형 컨설팅 등 지역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전주센터 개소식으로 전북교육청은 공교육 기반 24시간 대입 상담체계의 완성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진로·진학센터가 단순한 상담 공간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전북형 진학지원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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