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신진연출가 8명 특별 공연

기사등록 2025/06/29 16:26:50

7월 27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제로'와 '삼일로창고극장'서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경연작 부문'과 '브릿지 부문'에 각 4명씩 총 8명 참가

[서울=뉴시스]  2025 제12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경연 부문 포스터 (사진=한국연출가협회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올해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에서 공연계 신진 연출가 8명이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사)한국연출가협회는 '2025 제12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을 7월 27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제로'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사)한국연출가협회가 신진 연출가를 발굴, 육성하고 교류하며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40세 미만 연출가를 지원하는 '경연작 부문'과, 30세 미만 연출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브릿지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올해 축제는 '2025년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축제(유망예술축제) 지원사업 선정' 축제로,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창작센터, 2025 삼일로창고극장 플러스사업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에도 두 부문에 4명씩 신진 연출가가 특별한 공연으로 참가한다. 예술감독은 중견 연출가 황두수 씨가 맡았다. 

경연작 부문에서는 유혜연 연출의 '속닥속닥', 이민구 연출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김현진 연출의 '기형의 즐거움', 피재호 연출의 '하문 : 인간보호구역'이 7월 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제로의 무대에 오른다.
 
[서울=뉴시스]  2025 제12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브릿지 부문 포스터 (사진=한국연출가협회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열리는 브릿지 부문에서는 강소령 연출의 짝! : Neo의 뺨에서 울린 경쾌한 소리', 양형규 연출의 '코코코 : HOC-COH', 남재영 연출의 '변신_파브르의 관점', 김현희 연출의 '비버이야기'가 선보인다.

'제12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예매는 플레이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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