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선수 280명 체력인증·배드민턴·실내조정 등 최선
사진꾸미기·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스포츠게임존 등 마련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 주관해 학생 선수 280명 포함 총 45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종목은 ▲체력인증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 ▲보치아 ▲e스포츠로 구성됐다.
참가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각각의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는 포토존, 사진꾸미기,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스포츠 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한 학생 선수는 "경기를 하면서 긴장도 됐지만 많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교사들 역시 한 목소리로 "학생들이 웃으며 경기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자신감을 키워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고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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