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흥행을 주도하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열리는 잠실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LG의 시즌 24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이날 입장권은 경기 시작 20분이 지난 오후 6시50분께 전량 매진됐다. 인기 구단 간의 맞대결에 많은 야구팬들이 평일 저녁임에도 경기장을 찾았다.
갈 길 바쁜 양 팀은 토종 좌완 선발 투수를 내세우며 필승을 다짐했다.
LG는 손주영을 선발로 내세워 전날 수원 KT 위즈전 역전승의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다.
이에 맞서는 KIA는 베테랑 양현종을 선발 마운드에 올려 전날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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