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키트 100여개 기부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생 키트 100여개를 대전보훈요양원에 기부하고 '6·25 전쟁음식 만들기' 체험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위생 키트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100여명이 일과 후 직접 만든 태극기 및 무궁화 비누, 감사 문구를 적은 칫솔세트, 감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생 키트 기부뿐 아니라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입소 어르신들을 도와 6·25 전쟁 음식 만들기, 군가 부르기 등을 함께 진행했다.
서승일 청장은 "생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제작한 위문품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활동으로 생도들이 나라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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