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진주역에서 열렸다.
이번 도지사 표창은 마산역에서 근무하는 철도 종사자 이외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비롯한 경남 철도망 확충과 노선 개선에 기여한 국가철도공단, 김해시, 양산시 업무담당자 등에게 수여했다.
도지사를 대신해 시상한 표주업 물류공항철도과장은 "밤낮없이 철도 안전과 운영을 위해 애써 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경남의 미래를 결정짓는 전략적 자산인 만큼 경남도는 철도망 구축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의 날'은 본래 우리나라 최초 철도가 노량진~제물포 간에 개통된 날인 1899년 9월18일을 기념했으나 일제 잔재라는 비판에 따라 대한제국 철도국 설립일인 1894년 6월28일로 개정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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