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6·25전쟁 납북희생자 기억의 날(6월2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다.
통일부와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정부 관계자 및 납북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김남중 통일부 차관과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성의 이사장이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납북자 가족들이 납북자들의 생환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국화꽃 헌화 행사를 진행한다.
통일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민족 분단으로 인해 발생한 인도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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