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대표 제품에 실용성과 재미 더한 제품 구성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웰푸드가 급성장하는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색 선물세트 중 '보냉 직관백' 세트는 휴가철, 스포츠 경기 관람, 페스티벌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방 전면부를 투명 창으로 디자인해 응원하는 스포츠 팀이나 아이돌 그룹 등의 굿즈를 담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보냉 직관백 세트는 월드콘, 설레임 등 롯데웰푸드 대표 아이스크림 보냉백으로 구성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톡 등을 활용한 온라인 선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가격 대비 가치의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떠올랐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다양한 이색 선물 세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초에는 인기 '밈(meme)'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선물세트 '명예 소방관 세트'를 선보였으며 축하가 필요한 날 활용하기 좋은 과자 선물세트 '케이크 숑'도 판매 중이다.
명예 소방관 세트는 밈으로 많이 사용되는 인기 드라마의 유명 대사 "시켜줘, 명예소방관"에서 영감을 받은 로맨스 웹툰 콘셉트의 세트다.
명예 소방관 세트는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서울 기준 34.2℃) 지난 19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판매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과자 선물세트 케이크 숑은 물 케이스를 열면 케이크가 나오는 팝업북 기법을 적용한 패키지로 깜짝 파티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의 핵심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별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단순히 제품을 모은 세트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선물세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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