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내달 4일까지 차세대 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채용연계형 R&D(연구개발) 인턴사원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입 연구개발 인력 모집은 역대 최대인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기술 혁신 고도화를 선도할 우수 테크 인재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미래 R&D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직군은 ▲기구설계 ▲H/W설계 ▲S/W설계 ▲냉동설계 ▲필터개발 ▲R&D기획 등 6개 부문이다.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학사·석사·박사)를 대상으로 한다.

코웨이는 전형 절차 간편화와 직무 역량 중심 평가를 위해 대면 면접 단계를 과감히 없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인적성, 직무 필기시험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입사 희망자는 마감일 오후 4시까지 코웨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합격자는 8월 초부터 5주 간 인턴 과정을 거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즉시 전환된다. 근무지는 관악구 서울대 연구공원 내코웨이 R&D센터다.

인턴사원들은 인턴 기간 동안 과제와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회사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신입사원으로서 필요한 기초 역량을 익힌다. 우수 과제 선정 시 신제품 개발 리더 도전 기회가 부여된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신입사원들에게는 입사 축하 해외 연수 기회와 향후 해외 석박사 학비 지원, 해외 전시·포럼 참석, 국내외 우수 대학 산학 과제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최지욱 코웨이 인사전략실장은 "R&D 분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며 "코웨이의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끌 차세대 테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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