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6~27일 울릉도 천부초등학교와 울릉초등학교, 남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한다.
이 교육은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의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북교육청과 경북안전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26일에는 천부초등학교와 울릉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27일에는 울릉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에서 교육이 이어진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화재 대응, 교통안전, 자연·사회재난 대비 등 일상 속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은 도내 유·초·중학교 총 80교를 대상으로 차례로 시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생활 속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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