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일곤)가 총 30개 클럽, 약 27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 대표 생활체육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시파크골프협회는 지역 대표 생활체육 단체의 위상에 걸맞게 신규 회원들의 기본기와 에티켓을 익히는 '신입회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가 주관한 '제21기 신입회원 소양교육'은 지난 25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신입회원 248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과 파크골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료자에게는 협회증이 수여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스포츠를 넘어 공동체 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환경 조성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 등 수요 기반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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