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전날부터 이틀 연속 이어진 궂은 날씨에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서울 잠실구장(SSG 랜더스-두산 베어스), 수원 KT위즈파크(LG 트윈스-KT 위즈)에서 예정됐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날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비는 서서히 북상해 이날 오전부터 내내 중부지방 전역에 비를 뿌렸다.
이에 전날 창원(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대구(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취소된 데 이어 이날은 수도권 두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이날 KBO는 기상 및 그라운드 사정을 이유로 경기 시작 약 1시간50분 전인 오후 4시40분께 잠실과 수원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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