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25일 오후 1시51분 일본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4도, 동경 140.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0㎞다.
NHK는 지진해일(津波·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東海村), 미토(水戸)시, 히타치(日立)시, 히타치오타(常陸太田)시, 가사마(笠間)시, 히타치나카(ひたちなか)시, 히타치오미야(常陸大宮)시, 나카(那珂)시, 오미타마(小美玉)시 등에서 일부 지역에서 진도 3 흔들림이 관측됐다.
인근 후쿠시마(福島)현과 도치기(栃木)현, 지바(千葉)현에서도 진도 1~2 흔들림이 확인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계측진도계로 자동 측정해 발표한다. 진도 0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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