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이웃을 찾습니다" 광주 북구, 구민상 후보자 모집

기사등록 2025/06/25 10:58:24

효행·봉사·예술 등 5개 부문…다음달 18일까지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다음달 18일까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발굴·격려하는 '제18회 북구 구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지역 경제, 지역사회 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총 5개다. 부문별 각각 1명씩 선정, 총 5명에게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하면서 해당 부문 공적이 있는 주민이다.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거주지와 상관 없이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으면 추천할 수 있다.

지역 주민 30명 이상 연대 서명이나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추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추천서와 관련 서류는 북구 행정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후보자에 대해 현지 조사와 주민 공개 검증, 심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9월 북구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진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상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이웃에게 감사를 전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7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주민들을 추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