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녹색마래과학관 개관 11년…이용객 130만명 돌파

기사등록 2025/06/25 07:02:06

풍성한 교육 체험으로 과학 대중화 선도

놀다가 과학하게 되는 창의과학 놀이터

[김천=뉴시스] 3D 영상이 4D로 쏟아진다 (사진=김천시 재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풍성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유아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15년에는 '무한상상실'을 개설해 3D프린팅, 코딩,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메이커 활동으로 교육 영역을 확장했고,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 비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과학 아카데미, 성인 자격증반, 강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고 있다.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메이커 페스티벌, 과학수사대, 천문우주 관측체험, 명사 초청 강연, 과학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폭넓은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주 주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초 과학부터 3D펜, VR, 드론, 로봇, 코딩, 그래비트랙스 등 다양한 첨단기술과 응용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행사는 이용객 증가에 한 몫을 했다.

어린 아이부터 청소년까지,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녹색미래과학관이 창의적인 미래 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는 과학자들의 소중한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