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수원시와 협력해 수원 거주 금융 취약계층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은 신복위에서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에 생필품·채무상담 등 연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했으며, 신복위 경기남부본부와 수원시의 연계로 이뤄졌다.
또 수원시가 선정한 금융 취약계층 50명에게 여름 이불세트를 제공하고 추후 채무상담·복지 등도 연계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 제1부시장은 "신용·채무 문제로 자립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원시 관내 취약계층의 민생 회복을 위해 신복위 협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김용우 신복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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