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거점공간 '일자리꿈터'를 주민과 지역 단체에 개방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대관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시재생의 핵심 가치인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 교육, 전시, 문화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관 공간은 2층 공유 회의실(54㎡)과 공유 주방(72.25㎡)으로 구성된다. 전시, 체험, 메이커 활동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을 사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이용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두식 창녕교하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대관 운영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실현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공간을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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