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행사 알림·광주 작가 홍보
광주시는 시민의 문화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를 하반기에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 맞춤형 콘텐츠 제공, 모바일 앱 기능 개선, 예술인 홍보 지원 확대,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규 기획 콘텐츠인 '디마광 왔다감'(문화체험 인증)과 '광주 아트풀코스'(문화 나들이 추천코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5·18 기념행사' 등 시민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특화 카테고리로 구성해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이용자 성향을 분석해 관심 분야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알고리즘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앱 푸시 및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주요 문화행사 정보를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술인 전용 홍보 공간인 '디어마이아티스트'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포트폴리오 구성 및 작품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공연·전시 티켓 이벤트, 포인트 적립 미션, 굿즈 증정 등 시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도 확대한다.
'디어마이광주'는 공연·전시·축제·교육 등 광주의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2020년 시범운영, 2022년 정식 개설됐다.
신신하 문화정책관은 "디어마이광주에 지역의 문화예술 모든 정보가 담길 수 있도록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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