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송 인원은 약 270명이다. 올해 예정된 동원훈련 집단수송은 42회, 4460여명이다.
이번 수송 경로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에서 출발해 안동예비군훈련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대구경북병무청은 올해 동원훈련 소집을 위해 수송로를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이용해 차량 탑승자 관리와 수송차량 운행사항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수송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 단말기로 신분증 통지서를 스캔하면 탑승자 명단이 자동으로 관리된다. 단말기가 장착된 수송차량의 운행 경로는 전산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표출된다.
오경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예비군이 안심하고 동원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송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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