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19개국 120여 명 참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SKY31 컨벤션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19개국에서 120여 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스페인, 영국, 캐나다, 러시아, 스위스 등의 사용후핵연료 운반과 저장 분야 전문가들이 안전한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에 나선다.
워크숍은 IAEA에서 12개국이 국제공동연구로 진행 중인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스템의 장기 안전성 연구와 7개국이 참여한 건전성 유지 연구 등 2건을 주제로 기술 회의가 이뤄진다.
국내는 공단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연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라온넥스텝 등 민간이 참여해 국제사회와 기술을 교류한다.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기술개발에 국내 각 기관이 통합된 협력체계로 처음 함께하는 의미를 갖는다.
조성돈 이사장은 “각 기관과 전문가의 실증 데이터, 노하우 공유로 국내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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