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복지현안 지원사업 2억6500만원 전달

기사등록 2025/06/23 14:46:47
[부산=뉴시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오른쪽) 차장은 자매정신요양원 문숙희 원장과 함께 23일 회의실에서 '2025년도 복지현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23일 회의실에서 '2025년도 복지현안 지원사업' 전달식 및 사업수행 교육을 개최했다.

복지현안지원사업은 긴급한 위기 상황 극복과 시급한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부산사랑의열매가 연 2회 공모를 통해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차 사업에는 총 63곳이 신청했으며, 이 중 14곳이 선정돼 2억6500만원의 지원금이 이날 전달됐다.

또 사회복지사업 전문성 강화와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됐다.

지원금은 자립 의지가 높은 노숙인을 위한 자립 교육,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웰다잉 교육, 노후시설의 개보수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차 복지현안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9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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