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현안지원사업은 긴급한 위기 상황 극복과 시급한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부산사랑의열매가 연 2회 공모를 통해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차 사업에는 총 63곳이 신청했으며, 이 중 14곳이 선정돼 2억6500만원의 지원금이 이날 전달됐다.
또 사회복지사업 전문성 강화와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됐다.
지원금은 자립 의지가 높은 노숙인을 위한 자립 교육,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웰다잉 교육, 노후시설의 개보수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차 복지현안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9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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