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덕성여대·서경대와 연합사업단 구성
북미권 취업 목표…실무형 인재 양성
이번 행사에는 주관대학인 삼육대의 제해종 총장과 참여대학인 대진대 장인호 학생성공처장, 덕성여대 이호림 대학일자리본부장, 서경대 허성민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 등 각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4개 대학 연수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 취업 상담과 알선,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한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해당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148명의 수료생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삼육대는 올해도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각 대학은 협력을 통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 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별 과정은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20명) ▲스마트 무역,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서경대 20명) 등이다.
교육과정은 해외 어학연수를 포함해 비즈니스 영어, 직무 교육, 문화·안전·법규 교육 등 총 60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 총장은 "여러분의 이번 도전은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낯선 환경에서의 경험은 앞으로의 삶을 더욱 넓고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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