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중구는 내달 1일부터 공영버스 요금을 최대 20%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요금체계를 간선형에서 지선형으로 전환해 카드 기준 ▲일반 1500원→1200원 ▲청소년 1050원→850원 ▲어린이 600원→500원으로 조정된다.
대상은 중구 공영버스 12개 전 노선이다.
이번 조치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영종·용유 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 대책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공영버스가 주민의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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