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과자류 흥행에 아이스크림까지 제품군 확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웰푸드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말차 트렌드를 공략하기 위해 말차맛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달 선보인 말차맛 과자류(빼빼로·빈츠·아몬드볼) 제품의 흥행에 힘입어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말차맛 아이스크림은 월드콘, 설레임, 티코 등 3종이다.
롯데웰푸드는 한옥 카페 '청수당'과 협업해 선보인 말차 제품 3종이 출시 3주 만에 180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반응을 얻자 빙과류에서도 말차 시리즈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이스크림 3종에는 비옥한 토양과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제주산 녹차잎으로 만든 말차를 사용했다.
특히 티코 말차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시장에도 선보인다. 현지의 차를 선호하는 문화에 글로벌 트렌드인 말차를 접목해 중국 Z세대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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