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진주시민정원사협 회원과 '6월 데이트'

기사등록 2025/06/22 10:36:06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논의

[진주=뉴시스]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민정원사협회 회원들과 6월 데이트.(사진=진주시 제공).2025.06.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민정원사협회’ 회원 10여명과 6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데이트는 진주에서 개최중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협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원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방안과 도심 내 유휴지 정원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진주시민정원사협회’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진주시 정원 문화·산업의 진흥과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2023년 1월 설립한 단체다.

이들은 전문적인 정원 지식을 바탕으로 진주시 정원정책을 홍보하고 관내 정원 설계 및 정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정원은 단지 꽃과 나무를 심는 게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정성으로 가꿔 온 정원이 진주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원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이 직접 도시를 가꾸는 시민참여형 시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진주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개설한 ‘진주시 시민정원사 양성 아카데미’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로 4년째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100여 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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