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새로운 증인·참고인 4명 요구…부동의"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여당 측 간사를 맡고 있는 김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20일) 오후 2시에 간사 간 협의를 진행했으나 (증인 및 참고인 명단 협의가) 결렬됐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까지 논의된 증인, 참고인 5명중 1명을 빼고 (국민의힘이) 새롭게 4명을 요구해 부동의했다"며 "이종배 위원장은 오후 5시에 다시 만나 의논하자고 했으나 국민의힘이 논의에 응하지 않아 증인, 참고인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8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4~25일 이틀간 열기로 했으나 증인·참고인 채택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정회한 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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