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 도약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9월 열리는 '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행사 방향과 기본계획을 논의했고 20일 밝혔다.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는 오는 9월5~6일 이틀간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자율주행차 기술시연, 드론·로봇·AR 전시관, 미니카 경주·한우카트 체험, 전문가 포럼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을 비롯해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주관기관인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과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특히 콘텐츠 구체화와 참가자 유치 전략,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이모빌리티 페스타가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기업과 방문객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은 '이모빌리티 페스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과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유은경 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모빌리티 페스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발전의 계기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의체 참석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행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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