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9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8회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해진공이 함께 공동 주최하는 해양 특화 영화제로, 올해는 '바다가 닿는 곳'을 주제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엄선된 34편의 해양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는 오는 2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이어지며, 영화 상영과 함께 해양 전문가 토크, 감독과의 대화 등 여러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폐막작으로는 정윤철 감독의 '바다 호랑이'가 상영될 예정이다.
◇BPA,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9일 BPA 본사에서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BPA는 내부감사의 공정·전문성 강화 및 임직원 행동강령의 실천을 위해 2010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올해 총 법률·회계·운영·건설·안전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 10명이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년 간의 임기 중 BPA 주요 사업과 관련된 내부 감사·감찰 참여, 부패 위험에 대한 건의·권고 및 부산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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