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는 미래 핵심 동력"…소진공, '청년 혁신협의체' 발족

기사등록 2025/06/20 08:07:02

4급 이하 비보직자 청년 직원 20명 참여

조직문화 개선·현장과제 발굴 성과 기대

[서울=뉴시스] 지난 19일 대전 본부에서 열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청년혁신협의체 발대식.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5.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지족동 공단본부에서 '2025년 SEMAS 청년 혁신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협의체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진공의 4급 이하 비보직자 20명으로 구성된 청년혁신협의체는 고객 중심의 혁신 행정을 실현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목표다. 기존의 'MZ보드'와 '혁신이끄미'를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의 간담회와 김도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의 혁신 특강이 마련됐다. 이후 단원들은 5인 1조로 경영 혁신과 사업 혁신 과제를 찾아 중점 과제 8개를 도출했다. 발굴한 중점 과제로 정부 포상 및 외부 공모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창조란 평범한 것들의 비범한 결합에서 출발하는 만큼 각자 일상 속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며 "협의체의 참신한 시각과 도전적인 제안이 조직의 미래를 주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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