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여름철 장마 대비 아동복지생활시설 현장점검

기사등록 2025/06/19 11:16:06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 김천 '사랑의 집' 방문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이 19일 경북 김천시에 있는 '사랑의 집'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 계획 수립, 긴급 이동 수단 확보 등 아동생활시설의 안전관리태세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3월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사랑의 집'은 산림지역 인근에 있는 아동양육시설로서 산불 피해로 인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하고 전국 아동양육시설 대상 정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점검 사항 이행 여부 및 확인된 위험 요인은 추가 보완할 계획이다.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산림에 있는 시설들은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대피 계획, 비상 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사전 예방 활동 점검 등 집중 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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