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스쿱크리머리, 서종원 식음료 부문장 신임 대표 선임
오민우 기존 대표 파이브가이즈 韓사업(FG코리아) 집중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지난달 압구정에 1호 매장 열어
19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서종원 한화갤러리아 F&B(식음료) 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던 오민우 에프지코리아(FG코리아) 대표이사는 자리에서 물러나 파이브가이즈 한국 수제버거 사업에 집중한다.
서종원 부문장은 1973년생으로 건국대 축산경영학을 졸업한 뒤 한화갤러리아 신사업브랜드부문장 등을 거쳤던 인물이다.
그는 한화갤러리아 F&B(식음료) 부문장을 역임해왔으며, 에프지코리아의 사내이사도 맡고 있다.
오민우 대표이사는 파이브가이즈를, 서종원 신임 대표이사는 베러스쿱크리머리를 중심으로 신사업 사업 집중에 나선 모습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벤슨이 자체 개발 신규 브랜드 만큼 오 대표가 론칭 전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한 것"이라며 "오 대표는 파이브가이즈 운영에 집중하고 향후 벤슨의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은 갤러리아의 다양한 F&B 사업을 이끌어온 신임 대표가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슨은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특히 김동선 부사장은 벤슨 크리머리 서울 공식 오픈 전 롯데그룹 3세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과 매장을 찾을 정도로 브랜드 론칭과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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