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가 학생들, 전 과정 주도
수출 성과도 창출해
GTEP 19기 사업단은 기능성 뷰티 브랜드 큐포레(QFORET)와 라바솜(LAVASOME)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팀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제품 정보 정리 ▲수출 조건 협의 ▲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상담 ▲전시 부스 운영 등 전시의 전 과정을 주도했다.
큐포레를 담당한 DIG-IT팀(무역학과 형준영·신은솔, 스페인어학과 정아희)은 사전 수출 전략 수립과 자료 준비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미팅을 주선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해 제품 기능과 글로벌 인증 이력 등을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더해 다양한 실무적 접근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실현했다.
HEAT팀(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과 박재은, 무역학과 서민지·최서윤)은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라바솜의 비타민C 앰플 및 맞춤형 앰플을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이들은 제품 시연과 체험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피드백과 유통 채널별 맞춤 상담 전략을 운영하며 브랜드 신뢰도와 수출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김학민 단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수출 전략을 주도하고 실제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이론과 실무에 강한 무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는 GTEP 사업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운영·관리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무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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