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원 총장, 북유럽 순방 경남대표단 참여 공식 방문
박 총장은 전기분해, 연료전지, 열에너지, 탄소포집 등 에너지 변환 및 저장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덴마크공대 에너지연구소를 찾아 연구진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창원대의 수소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 성과들을 설명했다.
덴마크공대 에너지연구소에서는 박 총장에게 국립창원대와의 공동연구를 비롯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 대학은 덴마크공대 에너지연구소와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창원 소재 국내 대표 수소 전문 기업 범한퓨얼셀㈜과 협력해 향후 대학 간 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박 총장은 "국립창원대가 'K-방산, K-원전, K-스마트제조 분야를 이끄는 계획인 'D.N.A+ 프로젝트'에 더욱 속도를 내고, 우수 글로컬 인재 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명문 덴마크공대와 경남도, 범한퓨얼셀과 함께 수소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협력을 다각도로 확대하는 동시에 양 대학이 학생·교원의 상호 교류·파견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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