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마음을 잇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내달 10일 오후 7시 30분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마음을 잇다(Love Songs)’를 개최한다고 18일 코웨이가 밝혔다.
중증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돕고자 시각장애 예술인을 직접 고용,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마음을 잇다'는 주제 아래 사랑, 희망, 위로, 추억의 메시지를 담은 17곡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총 90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 개방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Five Hebrew Love Songs’, ‘Sure on This Shining Night’ 등 예술성이 돋보이는 합창곡부터 ‘베사메무쵸’, ‘A Tribute to Queen’ 등 대중적인 곡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4세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티켓은 연주회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구로구청, 서울시, 제주관광공사, 국회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초등학교 및 대학 등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과 공연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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