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시민 ‘소통의 날’ 등

기사등록 2025/06/18 15:26:05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주안도서관에서 열린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 ‘소통의 날’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ADHD 학생 지원 체계 구축, 학교 체험학습 운영의 형평성, 늘봄학교 운영 점검 방안 등 학생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올해 32명이 추가 위촉돼 총 118명으로 확대됐으며, 시민이 직접 교육정책 현안을 제안하고 토론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현장지원 방안 공청회 성료

인천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현장지원 방안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이번 공청회는 설문조사, 대토론회, 과제 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도출된 학교현장지원 과제 중 주요 과제를 발표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학교현장지원 추진 과정 및 주요 내용 ▲맞춤형 지원 과제 ▲학교 밖 이관 과제 ▲업무 경감·효율화 방안 ▲학생·학부모의 기대와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교사 진로학업지원 역량 강화 

인천시교육청은 평생학습관에서 고등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의 첫 학기 종료 시점에 맞춰, 고1 학생들의 2학년 선택과목 결정을 앞두고 교사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고교학점제 기반 선택과목 설계 전략’, ‘변화되는 대입 전형 등 학생 진로·진학 지도 전략’, ‘1학년 학생, 학부모 상담 및 안내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 실천적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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