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챌린지는 의회 구성원이 앞장서서 갑질 근절, 부패 척결 등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시민과 함께 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11월까지 매월 3~4명의 시의원이 참여해 청렴 관련 명언이나 고사성어를 담은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첫 주자로는 남관우 의장을 비롯해 최주만 부의장, 김원주 운영위원장이 나서 ▲세수봉직(洗手奉職, 손을 씻고 공직에 봉사한다) ▲신의(信義, 믿음과 의리) ▲춘풍추상(春風秋霜, 남에게는 봄바람처럼,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이라는 청렴 문구를 들고 릴레이에 참여했다.
남 의장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회의 투명성과 도덕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의원 모두가 청렴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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