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025년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평택 아산국가 공업단지 포승지구에서 '도심지역 탐색 격멸 작전 훈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위 작전 능력 점검과 도심지역에서의 위협 요소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51보병사단 예하 3개 여단과 평택시청, 평택해양경찰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의 관계기관이 참가해 작전지역 내 은밀히 침투한 적을 찾아내고 격멸하는 능력을 숙달했다.
평택 아산국가공업단지 포승지구는 산업 요충지로서, 복잡한 도로망이 발달되어 있고 침투한 적이 은거하기 쉬운 건물이 많아 도심지역에서의 탐색 격멸 작전 수행 능력을 키우기에 최적화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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