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다음 달 19일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의 개장을 앞두고 시운전 및 사전점검 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전 점검을 통해 키드키득파크와 광장 바닥분수 등 물놀이 시설 2곳의 기계설비와 용수공급 시스템, 바닥 상태, 전기설비, 안전장비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확인한다.
또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용수 순환·정화 시스템의 가동 상태를 살피고, 위생 관리 체계도 함께 정비한다. 공단은 개장 이후에도 1일 1차례 용수 교체, 안전요원 배치, 운영요원 상시 관리체계를 통해 안전한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광안리해변어린이도서전, 우천 소식에 행사 연기
부산 광안리해변어린이도서전 사무국은 기존 20~22일 예정돼 있던 '제1회 광안리해변어린이도서전'을 27~29일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무국은 기존 행사 기간 비 소식으로 연기한다고 알리며, 행사 내용은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와 어린이, 그리고 책이 만납니다 - 말하는 바다, 만나는 바다'를 주제로 ▲어린이책 100권 특별전 ▲로컬 독립 서점 및 출판 부스▲아이들과 함께 책을 체험하고 쉬어갈 수 있는 해변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다양한 워크숍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