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온마을돌봄센터 '찾아가는 문화공연' 성료 등

기사등록 2025/06/17 17:37:36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6일 증평읍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공연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노래'를 주제로 한국 가곡, 가요, 오페라 등 익숙하고 감성적인 곡들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문화공연은 즐거움을 넘어 어르신에게 정서적 돌봄을 실현하는 또 다른 복지"라고 말했다.


◇증평군보건소 감동 서포터즈,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앞장’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해 구성한 ‘감동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어린이집 3곳(한라비발디 어린이집, 홍익어린이집, 공립바른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지역 내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감동 서포터즈는 지난 4월 지역 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감염병 대응 역량 교육을 이수한 뒤 활동 준비에 매진해 왔다.


◇'지역사회 화합과 나눔의 장'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

충북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는 17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2025년 증평군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충북도의원, 나영례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회원 표창, 감사장 수여, 사례 발표, 기후변화 위기 대응 특강, 회원 화합과 힐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생활개선회 회원이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도 이어졌다. 머릿돌은혜원, 소망의집, 동행 등 3개 복지시설에 쌀 400㎏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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