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과 초음파 사진 담아 아기 공무원증 전달
이날 간담회에는 박슬기(아이돌봄담당관)·서정윤(홍보담당관) 주무관 부부를 포함해 임신 공무원 7명과 임신한 배우자가 있는 공무원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참석 공무원들에게 태명과 초음파 사진을 담아 특별 제작한 '아기 공무원증'을 전달하며 서울에서만큼은 아이탄생이 "무조건 응원 1순위"라고 했다.
그는 "서울을 움직임과 동시에 한 생명을 품고 있는 예비부모 공무원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 나누고 싶었다"며 "출산과 육아는 ‘안 하면 손해’라고 느끼도록 서울시가 함께 책임지고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앞장서 육아친화적 근무환경을 만들면 기업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는 ▲임신 중 임신검진휴가(10일) ▲임신검진동행휴가(배우자임신기간 중 10일) ▲출산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등 특별휴가제도 운영과 함께 모성보호시간(1일 최대 2시간) 등 단축근무와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등을 시행 중이다.
이 외에도 출산 준비교육과 출산직원 선택적복지포인트 지원, 산전·산후 방문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예은 주무관(중대재해예방과)은 "임신 공무원 모성보호시간과 주 1회 의무재택근무 제도가 있어 몸이 힘들 때 잘 활용하고 있다"며 "출산 후 안전하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 수가 더 많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12개월 연속 서울의 혼인, 출산아 수 증가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탄생응원 축하 위크'로 정한 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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