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공단 체육공원부는 완산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7개 체육공원의 실내외 화장실 19곳과 샤워실·탈의실 10곳에 대해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점검에는 적외선 감지기와 주파수 탐지기 등 전문 장비가 투입된다.
또 위급,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야외 화장실에 설치한 비상벨의 작동 여부도 꼼꼼히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시민이 안심하고 야외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과 함께 몰카 방지용 화장실 하단 칸막이도 설치,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야외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불편 요인은 제거하고 위험 요소는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방과 같은 안락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단 시설을 믿고 찾아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게 고품격 시설관리를 통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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