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한 올해 '청년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4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타 지역 청년 유입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증가에 기여한다.
합천군은 사업계획서 심사와 현장점검, 사업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도내 최대금액인 42억원의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사업대상지의 위치, 입지 조건, 연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사업계획서의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대상지는 교육과 보육, 문화, 의료 등의 생활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 합천읍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10층 규모의 2~3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면적으로 3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오래전부터 제기돼 온 청년 주거시설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서 청년이 원하는 주거 요소를 반영한 청년활력타운을 완성하는 등 합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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